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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

    소원

    영화정보

    개봉
    2013.10.02.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2분
    관객수
    271만명

    2012년 10월 2일 개봉한 영화로, 

    2012년 어느 비 오는 아침에 등교하던 소원이가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끔직한 사고를 당한다.

    이 사건으로 잊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긴 소원이와 가족들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두순 사건'으로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단순히 당시의 사건에 집중하기 보다는 피해자를 향한 위로와 극복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관련 실화 :  '조두순 사건'

    2008년 12월 11일 안산시에서 피의자 조두순이 만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에 중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비교

           인물


    영화 '소원'실화 '조두순 사건'
    피해자

      이름: 임소원

      성별: 여성

      나이: 9세

      거주지: 경상남도 창원시

      특징: 만화 캐릭터 코코몽을 좋아한다.

      이름: 나영이(가명)

      성별: 여성

      나이: 만8세

      거주지: 경기도 안산시

      특징: (현실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피의자

      이름: 최종술

      성별: 남성

      나이: 50대

      특징: 성범죄 전과가 있다.

      이름: 조두순

      성별: 남성

      나이: 56세

      거주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특징: -상습절도, 봉재공장 여공 강간치상, 동거녀 폭행, 위문행사 중 폭행치사 등으로 소년보호 2회, 징역형 7회, 벌금형 8회, 기소유예 1회의 전과가 있다. 

               -1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였다.

    주변인물

      1. 이름: 미희

          특징: 소원이의 엄마이며, 문방구 운영 중이다.


      2. 이름: 임동훈

          특징: 소원이의 아빠이며, 공장에서 근무한다.


      3. 이름: 송정숙

           특징: 아동성폭력 상담사로, 과거 딸과 비슷한 사고를 당한 소원이의 심리치료를 담당한다.

      엄마, 아빠, 언니

      특징: -나영이(가족)의 가족으로, 집안형편이 어려운 편이라 생활보호대상가정이었다.

               -영화 '소원' 제작 여부에 동의하였다.

          배경


    영화 '소원'실화 '조두순 사건'
    시간적 배경

      2012년 7월 20일

      2008년 12월 11일
    공간적 배경  경상남도 창원시 공사장 가건물  경기도 안산시 교회 건물

               영화 '소원'

                 -경상남도 창원시

    실화 '조두순 사건' 

              -경기도 안산시          

          내용


    영화 '소원'실화 '조두순 사건'
    사건 전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 엄마의 신신당부로 소원이는 지름길 대신 큰길로 등교한다.

     노란 우산을 쓰고 등교 중인 소원이는 학교 앞에 술에 취한 최종술을 만나게 된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한 교회 앞에서 조두순은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2학년 나영이(가명)에게 교회에 다녀야 한다며 접근한다.
    사건 발생

     최종술은 소원이를 학교 근처 공사장으로 끌고 가 안면과 복부 폭행, 목을 졸라 질식, 신체 부위 수차례 성폭행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

     만신창이가 된 소원이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가족들에게 소식이 전해진다.

     아이를 교회 안 화장실로 끌고 들어가 구강성교 강요, 수차례 폭행, 볼을 깨무는 등의 악행, 목을 졸라 질식, 강간한다.

     조두순은 만행 후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차가운 수돗물을 틀어놓고 귀가한다.

     이후 정신이 든 아이가 밖으로 기어나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지나가던 행인이 119에 신고하며 아이를 구조한다.

    사건 이후

     소원이는 폭행과 성폭행으로 인한 장기 손상으로 수술 후에도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게 된다.

     송정숙과의 상담치료 후 소원이의 진술과 최종술의 옷가지 등의 증거로 법인을 잡는다.

    사건이 알려진 후 취재진들이 소원이의 병실까지 찾아와 괴롭혔고 사고 트라우마로 성인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소원이가 아빠 조차 무서워 하며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러나 소원이가 좋아하는 코코몽으로 변장하며 노력하는 아빠와 주변인들의 애정으로 점차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후 소원이는 '판사 아저씨가 큰 법을 줬으면 좋겠다'고 일기에 적는다.

     나영이(가명)는 최소 8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복부, 하배부 및 골반부위의 외상성 절단의 영구적 상해 및 비골골절상 등과 영구적인 신체장애를 가지게 된다.

     이틀 뒤 아이의 지목과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 가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던 피해자의 혈흔 등을 증거로 조두순을 체포한다.

     나영이(가명)는 심리치료에서 "범인이 60년 살게 해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재판

     첫 재판에서 최종술은 소주 3병을 마신 후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후 최종술은 법원에 탄원서와 알콜중독 감정서를 제출한다.

     소원이의 증언영상으로는 입증이 불가능하다며 가해자가 있는 재판에 소원이의 참석을 요구하는 2차 가해가 발생한다.

     최종술이 끝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주장하면서 심신미약 인정으로 징역 12년, 5년간 피고인 정보 공개를 선고한다.

     첫 재판에서 조두순은 범행을 일체 부인한다.

     이후 가짜 알리바이와 무죄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나영이(가명)를 검찰로 부르고 사사건 상황을 4번이나 피해자 입으로 반복하게 말하도록 하는 2차 가해가 발생한다.

     범행 당시 조두순이 술에 취해 있었다는 점에서 심신미약 인정과 해당 사건을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상해가 아닌 일반 강간상해로 적용하며 징역 12년, 7년간 위치 추적 장치 부착, 5년간 정보 공개 처분이 선고된다.

     조두순이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되었다.


    * 주요 포인트 한 눈에 보기 *
    차이점

    - 영화 속 최종술과 달리 실제 모티브 된 인물 피의자 조두순 상당히 많은 범죄 이력을 가지고 있다.

    - 실제 판결에 비해 영화 속 최종술은 낮은 처벌을 받는다.

           비하인드


    영화 '소원'실화 '조두순 사건'
    비하인드

    ①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던 소원이네를 위해 동네주민들과 공사장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소원이네를 지원한다.

    ②많은 국민들이 참여했던 재판장은 잔인한 범죄와 아이가 받은 상처, 반성하지 않는 최종술의 모습에 비해 낮은 형량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③영화 소원은 5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시나리오상), 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여우주연상),34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인기스타상)의 수상경력을 가졌다.

    ①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나영이네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진행된다.

    ②범인의 충격적인 범죄행각과 재판장에서 뉘우침 없는 태도에 국회와 청와대 홈페이지에 항의가 빗발친다.

    ③2020년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거주하던 사건 발생 지역 안산시로 돌아가려 하자 '2020년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은 6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④사건 초반 '나영이 사건'으로 불렸으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 '조두순 사건'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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