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거짓말하고 있지...
이태원 살인사건
이 영화는 2009년 9월 10일 개봉했으며, 실제 사건인 '이태원 살인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범죄 실화극이다.
관련 실화 : '이태원 살인 사건'
1997년 4월 3일 밤 10시경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버거킹 남자 화장실에서 미국인 아서 패터슨이 한국인 조중필(당시 22세)을 별다른 이유도 없이 흉기로 아홉 차례나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용의자 두 명을 두고 오랜 기간 동안 사건을 조사했다.
비교
인물
영화 '살인의 추억' | 실화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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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 이름: 조중필 성별: 남성 나이: 23세(휴학 중 대학교 4학년) 거주지: (알 수 없음) 특징: 성실하고 공부를 잘하며, 유한 성격이다. | 이름: 조중필 성별: 남성 나이: 당시 23세 거주지: (알 수 없음) 특징: 홍익대학교 전파공학과에 다니고, 여자 친구가 있다. |
피의자 | 이름: 피어슨 성별: 남성 나이: 18세(한국 나이) 특징: 미국 고등학교 학생으로 한국어를 못한다. 아버지가 멕시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인이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 이름: 아더 존 패터슨(에디) 성별: 남성 나이: 만 17세(최종적 유죄 판결 받았을 당시엔 약 37세) 특징: 이태원에 살았으나 사건 후 미국으로 도피했다.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보이며, 충동적이고 공격적이다. 아버지가 주한미군,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
이름: 알렉스 성별: 남성 나이: 18세(한국 나이) 특징: 뉴욕에서 온 재미교포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 | 이름: 에드워드건 리 성별: 남성 나이: 17세(알렉스보다 생일 빠르다.) 특징: 한국어가 서툴다. 한국계 미국인 재미교포로 키가 크고 건장하다. | |
주변인물 | 1. 이름: 박 검사 특징: 적극적이며 강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 1. 이름: 김락권 형사, 박재오 검사, 미군범죄수사대 특징: 적극적이며 강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
내용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 실화 '이태원 살인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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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 여자친구와 피해자 조중필은 햄버거 가게에 들어왔다. 그때 용의자 2명과 그의 친구들도 있었다. | 패터슨과 에드워드가 테이블에서 ‘Truth or Dare’이라는 곤란한 질문과 곤란한 행동을 해야 하는 미국 게임을 진행했다. 목격자와 용의자 2명의 공통 진술->패터슨과 에드워드가 칼로 아무나 찔러보라는 이야기를 했다.(둘 중 누가 한 말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 |
사건 발생 | 피해자는 화장실에서 무방비하게 칼로 찔렸다. 초기 경찰 조사에서 두 미국인은 서로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며 상반된 진술을 하여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졌다. | 패터슨과 에드워드 중 한 명이 조중필의 목을 찔렀다. 거울과 양변기라는 중요 포인트를 통해 패터슨과 에드워드는 각자 서로가 피해자 목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
사건 이후 | 여러 차례의 재판을 통해 누구의 잘못일지 알아보고 알렉스가 범인으로 몰렸다. 국내와 국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대중의 관심이 증폭됐다. | 패터슨과 에드워드가 주장한 사건 당시 자신들의 위치가 중요 포인트이다. 확률상 패터슨이 주장한 위치는 신빈성이 낮았고 혈흔 분석으로 패터슨이 범인인 것으로 나왔다. |
재판 | 박대식 검사가 사건을 맡게 됐다. 법의학 진술과 주변 친구들의 진술들을 종합해 범인을 알렉스로 지목하고 살인죄로 기소했다. 박대식 검사와 알렉스의 변호사와 치열한 법 공방이 이어지며 고등법원에서 살인죄를 인정해 알렉스는 무기징역을, 피어슨은 흉기 소지죄로 1년 6개월 선고받았다. 알렉스의 아버지가 대형 로펌을 동원해 대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파기 환송하여 결국 알렉스와 피어슨 모두 무죄 방면되었다. 거짓말 탐지기 사용->알렉스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 | 여러 생각과 거짓말 탐지기(법정 증거 채택은 안됨)를 이용하여 에디를 기소하여 에디 징역 20년, 패터슨 1년 6개월이 나왔지만, 대법원에서 판결이 바뀌었다. 다시 열린 재판에서 에디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감옥에 있어야 하는 패터슨은 이미 풀려나서 결국 둘 다 풀려났다. 이 이유는 패터슨이 출국 정지를 당하여 3개월마다 연장 신청을 해야 하는데, 담당 검사가 까먹어서 그 사이에 패터슨이 미국으로 도주하여 수사가 중단된 것이다. 그리고 12년 후 2009년 9월 ‘이태원 살인 사건’ 영화가 개봉하며 영화를 통해 재조명되었고, 미국에 인도를 청구하여 패터슨은 그 후로 3년동안 버텼다. 한국으로 송환하여 18년간 발전한 과학 수사 기법 중 ‘혈흔 분석’을 사용했다.(2008년 도입) 2017년 1월, 사건 발생 20년만에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났다.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범행 당시 만 18세 미만이라 소년법에 따라 최대 징역 20년까지만 가능 |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 실화 '이태원 살인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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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 ① 에드워드 건 리를 모티브로 한 18세 용의자 캐릭터 알렉스를 연기한 배우 신승환은 '햄버거를 먹고 기름기 흐르는 빵빵한 얼굴이 돼서 오라'는 감독의 요구에 10일 만에 13kg를 찌워서 촬영장에 나타났다. ② 영화의 개봉으로 실제 사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 ① 이 사건을 담당한 박재오 검사는 2023년 6월 29일에 사망했다. 자살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