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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다음 소희

    영화정보

    개봉
    2023.02.08.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38분
    관객수
    11만명

    2023년 2월 8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는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한편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관련 실화 :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언제 일어난 사건인지, 어떤 사건인지에 대해 사건 소개 한 ~ 두 줄 적기 

         비교

           인물


    영화 '다음 소희'

    실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피해자

    이름: 소희

    성별: 여성

    나이: 19세

    거주지: 전주

    특징: 전주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춤 추는 것을 좋아하던 소녀이다.

    이름: 홍수연

    성별: 여성

    나이: 19세

    거주지: 전주

    특징: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졸업을 앞둔 소녀이다.

    피의자

    대기업의 하청의 하청, 콜센터 휴넷

    LG U+ 콜센터인 'LB 휴넷'

    주변인물

    이름: 유진

    성별: 여성

    나이: 중년

    거주지: (알 수 없음)

    성별: 여성

    특징: 영화에만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로, 소희의 죽음을 파헤치는 형사이다.

    가상의 인물이다.

          배경


    영화 '다음 소희'실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시간적 배경

    2016년

    2016년

    공간적 배경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영화 '다음 소희'

    -전라북도 전주시

    실제 사건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전라북도 전주시          

          내용


    영화 '다음 소희'

    실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사건 전

    2016년 전주의 한 특성화고 애완동물 관리학과를 다니는 주인공 소희는 대기업에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그곳은 대기업 하청의 하청인 '휴넷'이라는 회사로 인터넷 통신 업체의 고객상담을 담당하는 콜센터이다. 해지를 방어하는 업무를 맡은 소희는 업무상 스트레스와 실적에 대한 압박에 점점 지쳐간다. 현장실습 관리를 하러 온 담임선생님께 일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사회생활은 다 그렇다며, 그저 버티라고 한다. 한 달 뒤 첫 월급을 받은 소희는 계약서와는 다른,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적은 월급에 좌절한다.

    홍수연은 2016년 9월 8일부터 서노송동의 LG U+ 콜센터인 'LB휴넷'의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계약 해지를 방어하는 'SAVE팀'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면서 우울증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현장실습 표준 협약서에 적혀 있는 근무 시간은 하루 7시간이었고 월급은 160만 5천원이었으나 할당된 고객 응대 횟수인 콜 수를 못 채웠다는 이유로 야근하면서 저녁 6시를 넘겨서 퇴근하는 일도 잦았고 근무 첫 달에는 80만원, 둘째 달에는 120만원 정도밖에 받지 못했다.

    사건 발생

    실적 압박 등에 시달리던 팀장이 투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회사는 다음날 새로운 팀장을 발령하며, 죽은 팀장에 대해 발설하지 말 것에 대한 각서를 받고 위로금을 전달한다. 소희는 끝까지 각서에 서명하지 않지만, 끝내 어쩔 수 없이 서명하게 된다. 이후 소희는 미친 듯이 일하기 시작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겨 실적 1위를 달성하며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약속한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하자 참았던 감정이 폭발한다. 뻔뻔하게 구는 팀장을 때린 소희는 근신 처분을 받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손목을 긋는다. 이후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한 소희는 후배들의 앞날을 생각하여 참으란 말을 듣는다. 끝내 혼자 술을 마시다 스스로 저수지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한다.

    사건 전, 2014년 10월 22일 이 회사 SAVE팀에 근무하던 이(30·여)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이씨는 '부당한 노동행위와 수당 미지급이 어마어마하다'는 고발성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

    홍수연은 2017년 1월 20일에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진다. 구조되고 나서 부모에게 울면서 회사를 그만두면 안 되냐고 물었다. 결국 1월 22일에 친구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저수지에 뛰어들고 말았다. 시신은 1월 23일 오후 1시경에 우아동 아중저수지 팔각정 난간 아래에서 발견되었다.

    사건 이후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유진은 회사, 교육청 등 다양한 곳을 조사하지만, 그들은 모두 이것이 모두 사회적 용인이며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상심에 빠진 유진은 마지막으로 소희와 통화한 소희의 친구를 만나고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을 찾으라 전한다. 유진은 경찰서로 돌아오고, 소희 폰에 남겨져있던 소희의 영상을 보며, 좌절을 느낀다.

    회사 측은 홍수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도 "과도한 노동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대처

    영화에서는 이후 대처에 대해 다루고 있지 않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는 회사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한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진상규명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였다. LB휴넷은 사건 발생 5개월 뒤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엘비휴넷은 현장실습생 제도의 운영상 표준협약서와 근로계약서가 불일치한 관리상의 하자에 대하여 이를 인정하고 즉시 시정하였다. 상담사들에게 먼저 전화를 끊을 수 있는 권리를 확대한 블랙컨슈머 제도 강화와 외부 정신건강 시설과의 제휴 및 사내 심리상담 여건 확대를 통하여 상담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 강화, 불필요한 연장근로를 차단하기 위한 18시 이후 사무실 소등을 포함한 물리적 조치 등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였다.


    * 주요 포인트 한 눈에 보기 *
    차이점

    -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역의 유진은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 영화에서는 회사의 압박 등에 시달리던 팀장이 투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는 소희의 각성 계기가 된다. 실제 사건에서는 홍수연 양의 사건이 있기 약 2년 전, 회사 SAVE 팀에서 근무하던 30세 여성 이씨가 투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팀장의 자살은 이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 영화에서는 형사 유진이 회사, 교육청 등 다양한 곳을 조사하지만 그들은 서로 자신들의 잘못을 떠넘기기 바빴다. 실제 사건에서는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진상규명 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였다. 이로 인해 LB휴넷은 사건 발생 5개월 뒤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비하인드


    영화 '다음 소희'

    실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

    비하인드

    ①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① 영화 개봉 후 반향을 일으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표류 중이던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이른바 '다음 소희 방지법' 이 3월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파급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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